2016년 세계에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페스티벌을 만들어보고 싶다라는 작은 불씨 하나가 타올라 새로운 길을 택하고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지역사회를 대표할 수 있는 세계적인 문화콘텐츠를 만드는 동시에 다음 세대들을 위한 도전과 영감을 줄 수 있는 기회와 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 전 세대가 교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음악계에 새로운 도전과 방향을 제시하고 싶었습니다. 또한 다음 세대에 남겨줄 레거시를 만들어가는 것이 너무나 필요하다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매년 전세계의 세계적 아티스트들과 학생들이 페스티벌에 참여하기 위해 한국의 광주 곤지암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목관이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를 만들 듯’ 곤지암 페스티벌이라는 그 불씨는 미래 최고 아티스트의 꿈을 키우는 학생들의 초석이 될 것입니다.
페스티벌의 사회적 역할을 잘 감당하기 위해 올해 비영리 사단법인화 하여 기획재정부 지정 공익법인, 지정기부금단체로 지정되었습니다. 이제 음악과 문화를 통해 약자와의 동행을 실천하는 진정성 있는 페스티벌의 모습과 역할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백수현/곤지암국제음악제 이사장, 총감독
In 2016, a small spark of wanting to create a special festival that has never been anywhere else in the world ignited, and I took a new path and built a new realm. Creating world-class cultural content that can represent the local community, offering opportunities and environments that can inspire the next generation, and presenting new challenges and directions to the music world by making a festival where all generations can interact – this is what I wanted to do. I also came to the realization that it was very necessary to create a legacy for the next generation.
Every year, world-renowned artists and students from all over the world visit Gonjiam in Gwangju, South Korea to participate in the festival. ‘Like a world-class woodwind makes a world-class orchestra’, the spark of the Gonjiam Music Festival will be the cornerstone for students who dream of becoming the best artists in the future.
In order to fulfill the social role of the festival, Gonjiam Music Festival was turned into a non-profit organization in 2022 and designated as a public service corporation by the Ministry of Economy and Finance. Now, through music and culture, we want to sincerely perform the role of a festival that practices companionship with the weak.
We ask for your encouragement and support.
Soohyun Paik / Chairperson